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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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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스포있음) 이번 컨텐츠가 된 헤어질 결심.. 유명하지만 아껴두고 싶은 마음에서 였는지 감히 이렇다 저렇다 얘기를 할수있을지에 대한 두려움? 에서 였는지 몰라도 그동안 안보고 있었다. 그래서 뭔가 더 기대반 걱정반 이었다. 늘 그렇듯 끄적끄적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시선에서 적는 것이라.. 많이 공감 할지도 공감이 1도 안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감상을 남겨놓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취미라고 생각하니까 이번에도 끄적끄적 적어보려한다. 그나저나 데드풀 이후로 이렇게 단기간에 많이 다시 본 영화는 오랜만 인것 같다. 데드풀은 단순하지만 그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B급 감성이 너무 좋았다. 반면에 헤어질 결심은 그 내용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한것 같아 이해하고자 계속 보게 되었다. 총 3번을 보았는데 그 의도와는 다르게 보면 ..
요리, 감정, 추억 🧐 로또식 3줄요약 - 맛있는 요리, 음식은 기분 좋은 것이다. - 남미판 아침 드라마 각 - 고양이는 귀엽다 이번 콘텐츠를 정할 때 재미있는 영화도 여러편 나왔었지만 오랜만에 책이 나와서 좀 반가웠다. 요즘 지대넓얕같은 책을 보거나 소설을 보더라도 고전 소설을 읽어서 조금은 딱딱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딱히 어떤 것을 읽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도 귀찮다 생각이 들었던 차에~~(이게 진심인지도...)~~ 읽기 가볍고 몽글몽글할 것 같은 책을 소개 받았다. 그래서 책을 주문하면서 요즘 다시 요리하는 취미에 맛들리려고 식자재 관련 책도 같이 시켰다. 책을 받자마자 살짝 들떠서 목차를 스윽 훑었다. 그런데 책에 내용도 주인공이 요리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는 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이건 운명이다!하는 생..
계란이 먼저일까 닭이 먼저일까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과 이번에 읽은 책인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가 후보에 올랐을 때 고르기 힘들었다. 사랑의 기술은 이전에 한번 읽은 기억이 있지만 책은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있기 때문에 다시 읽을 기회가 생긴 것이 좋았고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처음 읽기 때문에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시나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할 때 두 책은 굉장히 다른 느낌이었다. 만약 사랑에 대한 형태? 종류들에 관심이 있다면 사랑의 기술을, 연인과의 사랑과 이별의 과정과 이해에 관심이 있다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초반에는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그런 느낌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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