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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기록 모임을 시작했다.
나에게 주는 한끼의 선물,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취미를 하기 위해 기록하기로 했다.
솔직히 무슨 얘기를 써야할지도 감이 안오긴 하는데 하다보면 늘지 않을까....하는 행복회로를 돌려본다.
목표는 제철식재료를 이용해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해보자 라는 목표를 세웠다.
그 첫 시작은 연근고기전이다.
워낙 육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연근만 있으면 나머진 집에 있는 재료들이라 일단 해보자 라고 하고 시작했다.
멍청하게도 잊고있었지만 누군가 그랬다
명절때 제일 손많이가고 빡센게 전부치는 일이라고.... (매번 명절마다 내가 하는 내 얘기....)
그런데 아무 생각없이 덜컥 해보자라니... 망각의 동물 증명 완료
그건 그렇고 이번의 포인트는 연근이다.
연꽃의 줄기이지만 아무 연꽃의 줄기나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며, 이를 식용할 수 있는 품종은 3~4종류뿐이다.
...
보통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수확하는 가을 연근이 가장 즙이 많고 맛이 좋다고 한다.
연근은 한 마디가 400g 이상 나가는 굵기에 백색이고 구멍의 크기가 고른 것이 좋으며, 조리할 때에는 껍질을 벗긴 직후 소금이나 식초를 넣은 물에 잠깐 담가두면 떫은 맛을 제거할 수 있어 연근 특유의 맛을 더 살릴 수 있다.
보관을 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즉시 식초를 넣은 물에 살짝 씻어준 후 물을 제거하고 신문지 등에 감싸서 보관하면 1~2주 정도 갈변을 막으면서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라고 나무위키에 나온다.
자취하면서 여태까지 한번도 안써본 식재료이긴하다. 다른 식재료도 많아 굳이? 하면서 고르지 않았었는데 마침 제철이기도 하고 한번 도전하는 마음으로 써봤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자기주장을 크게 하지않고 생각보다 맛을 더 풍부하게 서포트해주고 식감을 높여서 좋았던것 같다.
기회가 되면 한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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